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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절감을 위한 3가지 필수 전략 (공제한도, 신탁, 부동산)

by madrelumi 2025. 2. 26.

상속세 절감을 위한 3가지 필수 전략 (공제한도, 신탁, 부동산)

1.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한 장기적 상속 계획

상속세를 절감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증여세 공제 한도(Gift Tax Exclusion)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 연간 증여세 면제 한도 활용
    • 미국에서는 2024년 기준으로 개인이 연간 18,000달러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 부부가 함께 증여하면 36,000달러까지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자녀에게 재산을 이전하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평생 면제 한도 활용
    • 2024년 현재, 미국에서는 개인당 1,290만 달러, 부부 공동 신고 시 2,580만 달러까지 상속세 면제가 가능합니다.
    • 이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상속세율이 최대 40%까지 적용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상속 계획이 필요합니다.
  3. 장기적인 분할 증여 전략
    • 예를 들어, 10년 동안 매년 18,000달러씩 증여하면 총 180,000달러를 세금 없이 자녀에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
    •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분산 증여하는 것이 효과적인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장기적인 자산 이전 계획이 가능해집니다.


2. 신탁(Trust) 활용을 통한 절세 전략

신탁은 상속세 절감을 위한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입니다. 신탁을 설정하면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면서도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 불완전 증여 신탁(Grantor Trust) 활용
    • 신탁을 통해 자산을 이전하면 본인이 생전에 재산을 통제하면서도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특히 Grantor Retained Annuity Trust(GRAT)을 활용하면, 자산을 신탁에 넣고 일정 기간 동안 연금 형태로 수익을 받으면서 세금 없이 재산을 자녀에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
  2. 생명보험 신탁(Irrevocable Life Insurance Trust, ILIT)
    • 생명보험을 신탁으로 설정하면 사망 후 자녀가 상속세 부담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5백만 달러의 생명보험금을 ILIT에 포함하면, 해당 금액은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3. 비가역 신탁(Irrevocable Trust) 활용
    • 신탁을 설정하면 본인의 사망 후에도 자산이 미리 계획된 방식으로 상속되며,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자녀가 일정 연령이 되었을 때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지급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탁을 활용하면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도 합법적으로 상속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및 기타 자산의 상속세 절감 전략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활용한 절세 전략도 매우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1. 부동산 공동 소유 및 명의 이전 활용
    • 부동산을 신탁에 포함시키거나, 자녀와 공동 소유(Joint Tenancy)로 설정하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Joint Tenancy with Right of Survivorship (JTWROS) 방식으로 부동산을 등록하면 배우자 또는 자녀가 자동으로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어 별도의 상속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2. Step-Up in Basis 규정 활용
    • 미국에서는 자산을 상속받을 때 Step-Up in Basis 규정이 적용됩니다.
    • 이는 상속받은 자산의 가치를 사망 당시의 시장 가치로 조정하는 것으로,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부모가 30만 달러에 매입한 주택이 사망 당시 1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면, 상속인이 이를 매각할 경우 100만 달러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계산됩니다.
  3. Roth IRA 및 연금 활용
    • Roth IRA는 상속 시 세금 부담이 적기 때문에 절세 전략으로 유용합니다.
    • Roth IRA의 경우 세금 후불 방식이므로, 자녀가 상속받을 때 추가 세금 부담 없이 자산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및 금융자산 절세 전략을 활용하면, 자녀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재산을 상속할 수 있습니다.


결론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는 증여세 공제 한도 활용, 신탁 설정, 부동산 및 금융자산 관리를 통해 합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증여 전략과 신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자녀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춤형 상속 계획을 세우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